탄소중립 기본 ‘녹색 건물’ IT기술로 구현하겠다
친환경 건설산업 위한 통합 데이터 솔루션…제스트㈜ 정호건 대표
깜깜이’ 건설 자재 시장…“‘데이터’ 없이는 ‘녹색’도 없다”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문제의 시발점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진 정호건 대표는 ‘도대체 어디가 문제일까’를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 해답은 여전히 아날로그적인 방법에 의존해 일을 하는 건설사를 위한 해법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건설사 30위만 되더라도 매출 규모 면에서 엄청 큰 회사인데, 30위부터는 IT 전환이 잘 안돼 있었다. 일례로 현장에서는 아직도 출력본으로 왔다 갔다하고, 자재 견적도 팩스로 받는다”며, “자재 유통구조도 꽤 복잡하고 투명하지 않아 중간에 떼먹는 경우도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자재비 변동 폭이 커서 공사비는 자꾸만 오르는데 중소기업은 이런 상황에 잘 대응하기 힘든 것이 현실”
중소 건설사들 ‘환영’…“국내외 건설회사로 확장할 것”
제스트의 솔루션은 특히 50~200위 사이의 건설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건설사는 규모가 큰 공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관련 규제는 많이 받지만, 제대로 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지 않고 IT 전환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이 많았기 때문이다.
제스트의 향후 발걸음은 세계 시장을 향해 있다.
“바닥면적 합계가 1000평(약 3305㎡) 이상인 신축 건물은 전 과정 평가가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아직 선택사항이지만, 미국 캘리포니아는 작년부터 의무화됐다. 이것만 보더라도 앞으로 녹색건축 인증에 대한 사항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최근의 건설산업은 국내외를 따지지 않는다. 우리 건설회사들이 밖으로 많이 나가기도 하고, 외국의 건설사나 건축사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오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건설 자재와 관련해 언어에 대한 한계도 분명히 생길 것이고, 각 지역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 입수에 대한 애로사항도 생길 것”
출처 : 중기이코노미(https://www.junggi.co.kr)